[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가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과 조혈모세포 이식후 재발되어 2차 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민우성 회장이 한마음혈액원을 직접 방문하여 황유성 원장과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서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협약 내용은 한마음혈액원의 ‘헌혈기부권’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되거나 추가 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하여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하였다.
민우성 회장은 “한마음 혈액원을 통해 ‘헌혈기부권’을 행사해 주신 헌혈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 하루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헌혈기부권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조혈모세포 기증과 나눔 활동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신청도 받고 있어 기증 희망 신청을 원하는 개인은 협회로 직접 방문하면 되고 단체는 협회로 문의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기부권 협약 체결
헌혈자의 나눔으로 조혈모세포 2차 이식환자 치료비지원 기사입력:2018-03-21 1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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