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반려동물에 적용하면 어떨까

주관사 (주)휴니멀블록체인,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블록체인투자컨설팅 3월 29일 국회서 공동개최 기사입력:2018-03-23 12:16:22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이 소개되는 포럼이 여의도에서 열린다.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대한민국 헌정회와 (사)경제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오는 29일 대한민국 헌정회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기술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블록체인기술과 암호화폐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과 가상통화 등도 함께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 공동 주관회사 ㈜휴니멀블록체인의 김관호(휴니멀블록체인 마케팅담당) 대표는 “세계적인 혁신기술 중 하나로 다보스포럼의 예상처럼 향후 전세계 GDP 의 1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보다 자세하고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블록체인기술을 반려동물은 물론 다른 여러 산업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미나가 그동안 드물었다. 대부분 유료세미나 였는데 이번 포럼은 블록체인기술과 암호화 화폐, 그리고 산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BCIC(블록체인투자컨설팅) 김영남 대표는 “약 600만 마리의 반려동물에 대해 블록체인기술로 혈통, 예방주사 접종기록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이를 반려동물 의료보험에도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사회적 공익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설명회에서는 블록체인기술의 선진국 적용사례, 국내 사례를 자료집을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