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는 4월6일까지 2018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 70개를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지역의 뉴스를 전달하는 마을미디어는 현재 100개가 넘는다.
서울에 살거나 생활하며,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이 대상이다. 선정되면 보조금과 시설ㆍ장비 대여 서비스를 받는다. 서울마을미디어 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마을미디어 교육과 컨설팅에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주민모임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4월20일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maeulmedia.org)에 게시된다.
28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지하1층 세마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마을미디어가 주민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서울시, 마을공동체 회복위한 '마을미디어' 70개 지원
기사입력:2018-03-27 14: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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