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더 똑똑해진 대구시 채팅 로봇 ‘뚜봇’이 5월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차별화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여권분야 인공지능형 챗봇상담사인 ‘뚜봇’을 개발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고 서비스 분야를 여권뿐만 아니라 차량등록, 지역축제, 시정분야로 확대해 시민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뚜봇은 민원 상담 제공을 위해 약 6만여건의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기존 단순한 키워드 검색 수준의 상담 수준에서 벗어나 쌍방향 대화처리를 위한 시나리오 구성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보완했다.
뚜봇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속적으로 학습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해 6월 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대구시 두드리소 웹사이트는 물론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픈된다.
앞으로 새로운 뚜봇의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면 24시간 365일 시민들은 궁금한 민원사항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고 시민들은 스마트폰 등 보다 쉽고 편리한 접근채널 이용을 통해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뚜봇 서비스 분야를 교통, 환경, 관광 등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대구시 AI 상담사 '뚜봇' 더 똑똑해졌다
기사입력:2018-05-01 1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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