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울산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도시민의 힐링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농업 공동체는 도시농업인이 도시농업을 함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이다.
도시농업 공동체로 등록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공동체 1곳당 100만 원을 텃밭 조성에 필요한 퇴비 등 농자재 구입비용 등으로 지원한다. 구·군당 2곳 총 10개 공동체에 대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기준에 맞는 증명서류를 갖고 주소지 구·군에 신청하면 등록기준 심사를 거쳐 도시농업 공동체로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공동체와 같은 단체가 많이 만들어져 도시농업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사업으로 도시민들이 많은 공동체를 등록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울산시,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사업' 앞장서
기사입력:2018-06-04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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