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기획재정부는 14일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3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우수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식제고를 위해 2016년 시범사업 이후 3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의 창업팀 선정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협동조합의 형태로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사업모델을 어떻게 구축하였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성정된 3기 창업팀은 최고 500만원의 상금 및 65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과 6개월 간 선배협동조합의 인큐베이팅 및 협동조합 법인설립 지원은 물론 사업 사업초기 안정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말 최종 평가 시 우수 창업팀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협동조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확대를 위해 앞으로 교육·멘토링·자금 등 창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범기 기재부 장기전략국장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부문에 청년인재 유입을 위해 창업 기반을 더욱 확충해 안정고용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단계별 맞춤형 물적·인적 지원을 적시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기재부, 청년협동조합으로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2018-06-15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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