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DONG-A SOCIO GROUP) 사명에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룹명의 ‘SOCIO’는 ‘사회’를 뜻하는 라틴어다. 사명에 걸맞게 동아쏘시오그룹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미얀마 장학금 수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당시 사업차 미얀마를 방문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미얀마 제약 환경의 열악함을 본 후 제약 산업의중추적인 역할을 할 약대 학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양곤 국립 약대를 지원하게 됐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6년 서아프리카 기니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의약품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기니에서도 소외지역으로 손꼽히는 베일라와 게케두 등 9개 지역으로 배포되었다. 또한 대표적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미얀마 양곤 국립 약대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과 함께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마케팅 및 최신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라이베리아에 의약품 기부 및 태권도 챔피언십 후원을 한 바 있다.

박현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