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은서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가 살아있는 연기로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황보라는 봉세라 비서과장 역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등장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회 방송 중 세라는 회사에서 고귀남(황찬성 분)이나 이성연(이태환 분)을 만나면 갑자기 돌변하며 내숭모드에 들어갔다. 자칭 팜므파탈답게 회사 남자들은 모두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라 푼수끼 가득한 모습이 유쾌함의 정점을 찍는다.
특히 배우 황보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새침해 보이지만 허당인 반전 매력으로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황보라 없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봉과장 등장할 때마다 너무 웃기다", "연기 찰떡! 분량 더 늘려주세요", "황보라만의 색깔 있는 연기 정말 좋네요", "완전 자기 옷 입은 듯 물올랐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은서 기자 news@seconomy.kr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 봉세라 비서과장 역 살아있는 연기 선보여
기사입력:2018-06-22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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