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 서비스 전국확대

기사입력:2018-08-01 17:03:48
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 서비스 전국확대
[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가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전국 확대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피플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안에 서울 및 5대 광역시로 진출할 예정이다. 최근 HB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받아 1일부터 경기도 가평군과 충청남도 논산시에 신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착한 피플카 고객이 역과 터미널 근처에서 피플카 차량을 예약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피플카 협력업체(피플프렌즈) 및 가평 여행자에게 특별 프로모션쿠폰 등을 통하여 혜택을 제공한다.

충청남도 논산시는 건양대학교 논산캠퍼스를 중심으로 피플 파인존(60%할인)으로 운영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건양대학교 학생이 학교와 학교 앞에서 편하게 사용하도록 조치하였다.

피플카 관계자는 “피플카는 카셰어링과 지역렌터카 업체들의 노하우로 단기렌트, 장기렌트, 카셰어링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동할 수 있는 통합 렌트허브로 사용자와 제공자가 모두 만족하는 가운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플카는 각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 렌터카 업체가 있어 타 카셰어링 플랫폼과 차이점을 두었다. 피플카 소속으로 파트너사로 계약하면 해당 지역을 피플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