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지난 7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7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투수는 조쉬 린드블럼, 타자는 김재호가 각각 MVP로 선정됐다.
린드블럼은 지난달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고 팀내 최다승, 최다이닝,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재호는 7월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0.406(69타수 28안타),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타격폼을 바꾼 효과를 보고 있고, 후반기 들어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에서도 리그 정상급의 활약을 하고 있다.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 KB국민카드 신금융사업부 김인숙 차장이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
두산, 7월 MVP 린드블럼·김재호 선정
기사입력:2018-08-08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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