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지희 기자] 황의조의 활약에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황의조는 J리그 감바 오사카 소속.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6-0으로 제압했다.
이 완벽한 승리의 중심에는 전반전에만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시킨 황의조가 있었다.
이에 일본의 축구팬들은 "감바는 의조가 없으면 못이긴다. 빨리 탈락해서 와주길 바라지만 이왕 간 김에 병역 면제 따내고 돌아와" "의조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향후 J리그를 위해 의조의 한국을 응원해야지" "황의조는 감바에서도 혼자만 열심히 뛰었다" 등의 황의조를 향한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와 2차전을 펼친다.
박지희 기자 news@seconomy.kr
황의조, 해트트릭 활약에 日반응 '눈길' "병역면제 따내고 감바로 돌아와"
기사입력:2018-08-16 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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