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펜싱선수 김지연, 남편 이동진 응원글 "자카르타에서 사생팬"

기사입력:2018-08-19 21:11:23
ⓒ 이동진 SNS
ⓒ 이동진 SNS
[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2018 아시안게임'에 출연한 펜싱 선수 김지연과 남편 이동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연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준결승에 출전했다. 결과는 치안 지아루이(중국)에게 13-15로 졌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김지연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그의 남편이자 배우 이동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지연과 이동진은 3년여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동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사브르 #국가대표 #김지연 제가 이분의 광팬입니다. 입덕을 심하게 한 나머지 자카르타까지 와서 사생팬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누나 금메달 딸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방송에 잡히면 그냥 모른척 해주세요"는 글과 함께 아내 김지연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진은 배우 활동 뿐 아니라 MC도 겸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