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밥버거, ‘샵인샵’ 창업으로 win-win 전략‥매출 상승 효과 톡톡

기사입력:2018-09-13 13:45:58
밀크밥버거, ‘샵인샵’ 창업으로 win-win 전략‥매출 상승 효과 톡톡
[공유경제신문 이경훈 기자] 경기불황과 창업 포화로 자영업자들의 설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나선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샵인샵(Shop in Shop)' 창업을 대안으로 활용하고 나섰다.

샵인샵 매장은 다른 업종의 두 매장이 공존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창업형태로,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창업 시 떠안게 되는 값비싼 투자비용 등의 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오색만찬(대표이사 남재우)은 자사 밥버거 전문점 ‘밀크밥버거’ 가맹사업에 적은 투자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샵인샵’ 특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통해 밀크밥버거는 매장 내 작은 매장으로 PC방이나 커피숍, 카페 등에 성공적으로 안착, 샵인샵창업과 업종전환 창업 분야에서 가장 뚜렷하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올라섰다.

밀크밥버거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밥버거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통새우튀김밥버거, 갈릭베이컨밥버거, 군대리아밥버거 등을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외식전문점이다.

㈜오색만찬 가맹본부 관계자는 “샵인샵 창업은 상권분석이나 입지에 따른 매출 위험 부담을 없애 소자본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으로 손꼽히는 요소다”라며, “샵인샵 매장은 공동의 매출 증가를 통해 매장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비용절감과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장치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가맹본부인 ㈜오색만찬은 밀크밥버거 가맹점을 위한 직영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가맹점에 물류비 인하 정책을 시행해 직접적으로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반적인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적잖은 물류비용이 소모되어 창업자 부담이 큰 편이다.

이 외에도 ㈜오색만찬은 외식시장에서 오랜 시간 갈고 닦은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권분석, 가맹상담, 점주 교육 지도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올바른 기업운영 철학을 내세워 2015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 및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고양시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밀크밥버거 외에 오봉도시락~, 서가원김밥, 치킨구락부, 별초밥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푸드뱅크 기부와 유니세프와의 MOU를 통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참여 등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또 고용창출우수기업으로 비정규직 없는 프랜차이즈 본사로서,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밀크밥버거는 업종변경, 리뉴얼창업 및 단독매장, 샵인샵 매장 창업 등의 다양한 특화전략을 내세워 소자본창업 가맹점 개발을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밀크밥버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