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주연 배우 신혜선-양세종-안효섭이 종영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신혜선은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갔네요. 쩜쩜쩜”이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예쁜 드라마를 만나 행복했다. 시청자분들께도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길 바란다. 뜨거운 여름 ‘서른이지만’과 함께 달려 주신 시청자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 선배님들, 동료 배우 분들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지금까지 서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종은 “늦봄부터 다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기까지 공우진으로 살아왔는데, 이렇게 난데없이 떠나보내려니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했던 모든 스태프 분들, 동료 배우 분들, 그리고 방송 내내 큰 사랑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모든 분들이 '서른이지만'을 함께 만들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안효섭은 “더운 여름, 땀 흘리며 고생하신 스태프-배우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서른이지만’은 소중함을 찾아가고, 지키고, 또 상실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알게 해 준 작품이다. 더욱이 직진 남 유찬을 연기하며 스스로 위로 받은 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지난 1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안효섭…“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사입력:2018-09-19 0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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