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어지럼증 환자 대상으로 당일 검사에서 결과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에 나선다.
‘어지럼증 원스톱 진료’는 매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하며,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나승희 신경과 교수가 담당한다.
어지럼증 원스톱 진료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흉부 X선검사 ▲MRI ▲자율신경검사 ▲유발전위검사 ▲안진검사 등을 진행하며, 이 모든 검사를 뇌병원 내에서 진행해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 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나승희 신경과 교수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뇌질환(뇌졸중, 뇌종양 등), 이석증, 메니에르병, 빈혈, 혈관염 등 다양하다”며 “어지럼증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에 따라 치료계획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어지럼증 원스톱 진료' 실시
기사입력:2018-10-1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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