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양주시는 욕설, 협박, 폭행 등 특이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창구 등에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양주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시청 민원실과 보건소, 복지담당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현장부서에 비상벨을 설치·운영하는 등 각종 폭력 등으로부터 직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비상벨은 10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무인경비 관제센터에 접수, 무인경비 출동 요원과 인근 파출소 112순찰 경찰관이 동시에 출동해 현장을 진압하는 등 위험 상황에범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안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내방 민원인이 안심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양주시, 민원 부서 내 비상벨 설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기사입력:2018-10-17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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