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강원 강릉시는 KTX 강릉선 개통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늘어난 관광객들에게 정보 접근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인구 밀집 지역 등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KTX 강릉선 개통에 따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강릉역 인근을 비롯해 종합경기장, 시립미술관 등에 무선접속장치(AP) 20대를 추가 설치해 주요 지점 어디에서나 요금부담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접속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릉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와이파이를 켠 후 목록의 'Smart Gangneung'에 접속해 사용하면 되고 구축된 지점은 와이파이 엠블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요 조사를 통해 더 많은 곳에 와이파이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어디서나 무료 와이파이가 팡팡
기사입력:2018-10-18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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