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시·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8개소에 보청기를 포함한 4종 167개의 편의용품을 제작·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휠체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어르신을 위한 확대경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 다양한 민원 사무처리 내용을 수록해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시는 민원실에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배려하는 창구를 설치했으며 장애인용 무인발급기 3대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청기 등 편의용품 비치
기사입력:2018-10-18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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