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회식은 그만 '문화 회식' 다시 시작

기사입력:2018-10-18 12:25:00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취하기만 하는 회식은 이제 그만! 건전한 음주문화 세종시와 함께 만들어요'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18 리스타트 문화 회식 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주최하는 '2018 리스타트 문화 회식 프로젝트 캠페인'은 음주 위주의 회식 및 모임 문화를 탈피해 새로운 건전한 회식 문화를 체험·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대상은 중·고교생부터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색다른 회식을 즐기고자 하시는 분 중 개인이나 단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조문근 밴드(슈퍼스타-K 준우승자)의 버스킹 공연의 필두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시민들에게 총 6개의 회식 문화를 체험·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락·취미 회식에서는 이구동성 퀴즈 및 팀 아이템 모자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시 정답을 맞히는 팀이나 개인에게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된다.

각 체험 회식 완료 후 스탬프를 모아 다과 회식 부스에 가면 맛있는 음료 등 다과도 함께 받아 즐거운 회식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문화 회식 프로젝트 캠페인에 대한 사전 참가 신청은 절주 ON 홈페이지 문화 회식 프로젝트를 통해서 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은 미래의 회식 문화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갖고 성인 등 일반인은 새로운 대안의 회식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