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18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일제 접종 기간 중 예방접종 대상인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천원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을 ▲백석읍 24∼26일 ▲은현면 26일 ▲ 남면 24∼25일 ▲광적면 23∼25일 ▲장흥면 30일, 11월 2일 ▲양주1동 26일 ▲양주2동 31일 ▲회천1동 30일 ▲회천2 25일 ▲회천3동 22일 ▲회천4동 23일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무료 순회 예방접종의 장소와 시간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며 발열,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야산 인근의 실외에서 키우는 동물의 경우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양주시, '2018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
기사입력:2018-10-18 1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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