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남 고성군은 깊어가는 가을 고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당항포 관광지는 오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해당 기간에 입장료 50%를 할인한다.
관람객들은 이 기간에 할인된 입장료(어른 3천500원, 청소년 2천500원, 어린이 2천 원)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체험 놀이 존, 캐릭터 포토존, 도전미션 당항포, 당항포 가을 가족 극장 등 다양한 체험존에서 민속놀이, 마술, 인형극, 지역동아리 공연, 시니 구하기 대작전, 비눗방울, 미니 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면에 위치한 고성 공룡박물관은 공룡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돋워줄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박물관 내 공룡체험장에서 공룡 치즈·공룡 피자·공룡 쿠키·공룡 비누·석고 공룡·공룡 필통 만들기, 공룡 탁본 찍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공룡 피자 만들기 체험자에게는 공룡 탁본 찍기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은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서 제2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곳에서 미국 식품의약처 FDA에서 지정한 청정해역 고성에서 생산된 가리비, 굴을 비롯한 새우, 멸치, 미더덕 등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과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고성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축제 및 관광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눈과 입이 즐거운 고성으로 가을 나들이 오세요
기사입력:2018-10-18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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