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얼짱 파이터' 이수연이 FC 선수로 정식 데뷔한다.
지난해 방송된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은 이수연(24·로드짐 강남MMA)이 1년 만에 로드 FC 데뷔 기회를 잡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수연은 글러브를 착용하고 상대와 맞선 순간 눈빛이 달라져 눈길을 끌었다. 비록 '겁 없는 녀석들'에서 도전을 이어가던 중 부상으로 하차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수연은 잠깐 동안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13일 로드 FC에 따르면 이수연은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에 출전한다. 상대는 지난해까지 '여고생 파이터'라는 닉네임을 쓰며 이름을 알린 이예지(19·팀 제이)다.
이수연은 최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외모보다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외모보다 실력" 이수연,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와 맞대결 예고
기사입력:2018-11-13 19: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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