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일반 분양

기사입력:2018-11-26 15:32:08
(사진=안양호계두산위비 투시도./두산건설)
(사진=안양호계두산위비 투시도./두산건설)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두산건설은 이달 2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37층, 8개동, 총 855세대의 재개발 단지다.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로 구성됐다.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84㎡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1㎞내에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인접해 있다.

또한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이 인접해있어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 이내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있다.

뛰어난 교통여건도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장점이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사당역까지 20분대 이용이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 IC와 평촌 IC가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이 인접해있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 추진 중으로, GTX 금정역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또한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2026년 예정된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안양에는 만안과 안양, 안양운동장, 인덕원역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따라서 안양에서 수도권 동남부 이동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