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는 IT-SW와 CT, 영상,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18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가 동시에 개최되어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소개됐다.
특히 국내 게임 개발사 ‘플레이캐슬’이 중국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CMGE'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플레이캐슬과 중국 CMGE은 전시회 내 마련된 대전글로벌게임센터 공동부스에서 글로벌 게임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모바일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캐슬은 모바일 게임 ‘방구석 뽑기왕’과 ‘길거리 뽑기왕’을 개발하고, 콘솔용 게임 ‘스피릿’을 개발 중인 진취적인 게임 개발사로 알려져 있으며, CMGE는 원피스와 나루토, 드래곤볼, SNK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서비스하는 중국 최대의 퍼블리셔다.
CMGE 해외 서비스 총괄 담당자는 "플레이캐슬의 우수한 개발력과 CMGE의 다양한 IP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양사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캐슬 김신우 대표는 "치열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CMGE와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이 한국과 중국의 게임 개발사가 다시금 협력하고 많은 국내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