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일 대구 북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온누리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증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연료전지 설치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연료전지 설치 보조금 지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대구아동복지센터·성로원 등 총 3곳에 5㎾ 규모의 연료전지를 설치·완료했다.
이로써 고효율·친환경 연료전지는 복지시설 운영에 부담이 되는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창수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 이승희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통한 겨울철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약과 지역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가스공사, '2018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 개최
기사입력:2018-12-10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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