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 "문재인정부, '탈원전' 출구전략 찾아야"

기사입력:2018-12-12 11:11:52
홍일표 위원장, 12일 아시아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 출연
탈원전, 소상공인 대책, 협력이익공유제 등 갈등 첨예한 이슈에 대해 논의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사진=아시아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사진=아시아경제TV)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올 한해 산자중기위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에 대한 견해를 가감없이 밝혔다.

지난 7월 국회 하반기 산자중기위원장에 취임한 홍일표 위원장은 취임 5개월을 맞아 아시아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김덕조 보도국장, 도혜민 아시아경제TV 산업부 기자와 함께 탈원전·소상공인 대책·협력이익공유제 등 경제 이슈에 대해 대담을 이어갔다.

먼저 여야의 공방이 반복되고 있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출구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이익을 나누어 가지는 '협력이익공유제'는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시장의 이해관계자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노동 정책은 국제적 흐름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신성장산업에 대한 규제 철폐, 시장의 자율성 강화,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12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김덕조의 파워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