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진에어는 지난 12일 김포공항에서 공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에어는 회사 내에 AED 2대를 설치하고 예기치 않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회사 내 또는 출퇴근 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일반적으로 안전 관련 교육과정에서 AED 실습 교육은 해당 장비 보유 및 관리 등의 문제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영상 자료로 대체하는 사례가 많았다.
간접적으로 학습하는 교육과 장비를 사용하며 몸으로 직접 체험한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실습을 기반으로 한 진에어의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AED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과정이었다.
또한 진에어는 낙뢰로 인한 부상 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9일간 낙뢰 피해 예방 행동요령과 뇌우 시 업무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진에어, 임직원 대상 CPR·AED 교육 진행
기사입력:2018-12-13 09: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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