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전용 전문관 오픈

기사입력:2018-12-13 11:24:35
롯데홈쇼핑, 모바일 전용 전문관 오픈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롯데홈쇼핑이 국내여행 전문관을 지역경제활성화 및 6차산업 상품에 특화된 모바일 전용 전문관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6차 산업이란 1, 2, 3차 산업을 복합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뜻한다.

최근 1년간 롯데홈쇼핑의 국내여행 상품 구매율은 전년 대비 44% 뛰었다. 이 중 모바일을 통한 주문이 68% 늘었다. 특히 20대 미만, 20대, 40대 비즁이 평균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연령대, 20대 미만의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국내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개편한 국내여행 전문관은 항공을 비롯한 숙박, 렌터카 등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엘포인트, 롯데홈쇼핑 적립금 등을 이용한 결제(일부 실시간 항공 제외)도 가능하다.

판매 상품도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6차 산업 상품들로 확대 편성한다. 제주전문관에서는 '커피와인 만들기 체험', '천연꽃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특화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추후 강화도, 부산 등 지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