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일 의원연맹 일본 대표단 접견

기사입력:2018-12-14 13:45:58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한일의원연맹·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중의원 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한일의원연맹·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중의원 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회장 등 한·일 의원연맹 일본 측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해 8월21일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일본 측 대표단과 접견 자리를 가졌다.

서울에서 열리는 합동총회 참석을 계기로 일본 측 대표단 30여명은 지난 13일 방한했다. 한일 양국 의원연맹은 매년 번갈아 가며 서울과 도쿄에서 합동총회를 열고 있다.

이날 일본 측에서 후쿠시로 회장을 비롯해 가와무라 다케오 간사장, 아이사와 이치로 부회장, 나카타니 겐 부회장, 시이 가즈오 고문,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다케시타 와타루 상임간사, 다케다 료타 안보외교위원장, 하쿠 신쿤 사회문화위원장, 아카바 가즈요시 법적지위위원장, 다카기 미치요 여성부위원장, 후지타 유키히사 간사, 혼다히라나오 간사,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창일 한일 의원연맹 회장, 김광림 간사장, 윤호중 사회문화위원장, 박정호 사무총장, 최봉규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고민정 부대변인,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