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조사 시작

기사입력:2018-12-14 13:52:58
서귀포시, 2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조사 시작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2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조사(주관-국토교통부)가 시작됨에 따라 2019년도 표준지 대상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한다고 14일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 조사 안내문은 표준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안내하고 표준지공시지가 개요와 목적, 앞으로 추진 일정을 알기 쉽게 제작해 발송한다.

표준지는 일단의 토지 중 대표성을 띠는 가격으로 개별 토지의 가격산정 시 상승률이 반영된다.

2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중 토지 소유자는 표준지 예정가격을 파악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적정한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정당한 개인 재산권 행사와 인근지 가격 및 지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조사는 한해 개별 토지의 지가 수준을 결정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의견청취는 오는 27일부터 20일간 실시되며 이후 2019년 2월 12일 결정·고시된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