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강원 원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오는 17일 오전 10시 공단 14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 공단 김홍중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업무협약은 저출산 극복 및 시민복지, 농촌지원 활동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 지원 공동사업, 저소득층 동·하절기 연료 지원,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활동,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 지원 공동사업으로 반곡동에 건립될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약 2억원 상당의 예산으로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가구에는 동·하절기 연료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도 4천3백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지원했다.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되면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잇감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의 지능발달과 감성개발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공단은 지역 주민을 위해 의료봉사, 집수리, 빨래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