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년을 맞은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는 ▲지역 각계각층의 역할분담으로 방과후·돌봄·복지 영역의 지역네트워크 체계 강화 ▲교육지원청과의 중복사업 폐지를 통한 마을학교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는 예산 3억5700만원을 투입해 79개 마을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전자우편(주민설계형마을학교, 동별마을교육공동체사업, 거점마을학교 및 교육복지공동체구축) 또는 도봉혁신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사업주체별 인터뷰 진행 후 다음달 15일 최종 심사결과를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분야에는 ▲주민설계형 마을학교(60개) ▲동별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사업(5개) ▲거점 마을학교(8개) ▲교육복지공동체 구축(6개) 등으로 사업 분야별로 최소 350만원에서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사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지난해 도봉마을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도봉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절차 및 선정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도봉구,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 실시
기사입력:2019-01-18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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