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쏘니홈은 지난 2일 서울 롯데월드몰 1층에 한국 1호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리빙과 퍼니처 시장의 성장세가 생활 용품 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약 7조원 수준에서 2015년 12조 5000억원으로 두배의 성장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1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쏘니홈은 지난 1921년 이탈리아의 직조와 패턴 장인브랜드로 시작해 특유의 지그재그 패턴과 화려한 컬러감의 대명사가된 미쏘니 가문의 창업자 로지타 미쏘니(Rosita Missoni) 여사가 1983년 런칭한 브랜드다.
전세계 70개국에 진출한 미쏘니홈은 아시아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을 거쳐 한국에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미쏘니홈은 가구와 리빙은 물론 카펫과 베딩과 조명까지 홈 인테리어를 위한 토탈 콜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단연 돋보이는 특징 중 하나는 바스 제품이다. 특유의 악센트가 살아있는 컬러감으로 욕실을 스타일링 하는 개념을 대담하게 도입해 북유럽 등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리한나, 시에나밀러, 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등의 세계적 패션 아이콘들도 가정에서의 실내복과 욕실 패션 아이템으로 미쏘니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쏘니홈 롯데몰점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리빙 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바스(Bath)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쏘니홈은 대담하고 화려한 컬러감과 예술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국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쏘니홈은 한국 매장 공식 오픈 기념으로 5~15% 할인 특별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