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해야'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를 발표한 가운데,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해야’ 무대를 꾸몄다.
여자친구는 컴백 무대를 통해 한층 깊어진 '격정아련' 콘셉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화려한 칼군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해바라기 춤', '맞지 맞지 춤', '해야 춤' 등 가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음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폭발적인 고음은 몰입도를 높였다. 유주, 신비, 은하로 이어지는 고음 릴레이부터 3옥타브 파까지 올라가는 은하의 애드리브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가창력은 물론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네티즌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여자친구의 컴백 무대는 네이버TV 전체 카테고리에서 조회수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6일 만에 14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 더 깊어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현란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소녀의 복잡한 심경을 그리며 지루할 틈 없는 구성을 완성했다.
한편, 성공적인 컴백 스타트를 끊은 여자친구는 신곡 ‘해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news@seconomy.kr
여자친구, 신곡 ‘해야’ 신고식…폭발적 고음 몰입도 높여
기사입력:2019-01-21 1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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