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중동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19' 참가 AI 솔루션 등 선보여

기사입력:2019-01-21 11:25:17
한화테크윈, 중동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19' 참가 AI 솔루션 등 선보여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영상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은 2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19'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인터섹은 1300여개 글로벌 영상보안 제조사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보안산업 최신 동향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한화테크원은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Expansion of Secure Life)'을 주제로 각 전시부스를 체험형 부스로 기획해 중동 맞춤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와이즈넷 테크존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보안 업계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AI 솔루션을 소개한다. 모니터링 중 객체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이상행동이 감지될 시 빠르게 이에 대응하거나, 산업시설에서 작업자들의 안전 헬멧 착용 여부를 감지해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가 가능하다.

모듈식 디자인으로 설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Wisenet X Plus) 시리즈도 처음으로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와이즈넷 중동존에서는 중동지역에 특화된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조한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원거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리테일 매장에서 인기상품을 확인하거나 시간 별 고객 방문 수를 계산해 효율적인 비즈니스 지원이 가능한 와이즈넷 리테일 인사이트 솔루션과 일상 가운데 영상보안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와이즈넷 스트리트존도 마련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인터섹은 한 해의 첫 포문을 여는 글로벌 영상보안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인터섹에서 소개한 제품과 솔루션외에도 최근 영상보안 업계의 주요 이슈인 사이버 보안, AI 솔루션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