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준희 기자] 21일 버스 내 흉기난동에 따른 당국의 대응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온라인 등지에서는 앞서 버스 내 흉기난동과 관련해 신고를 했지만 출동한 당국의 어처구니 없는 대응 사실이 뒤늦게 올라와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버스 내 흉기난동는 한 차량 안에서 불거진 바 있다. 최초로 SMS를 통해 신고를 한 이는 당시 승객 중 한 명이 이상 행동을 보였고 곧바로 신고한 것.
하지만 이내 정류장을 통해 당국이 출동했지만 오히려 해당 이상행동을 한 이에 대한 검문 없이 신고를 한 사람을 찾기에 바빴던 것.
이에 신고한 사람은 당시 오히려 당황한 나머지 다음 정류장에 내려 상황을 설명했지만 당국은 해당 이상 행동자에 대한 간단한 확인 절차만 끝내고 되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당국은 당시 대응에 미흡했던 사실을 일부 시인하면서 일부 시스템과 소통의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박준희 기자 news@seconomy.kr
버스 흉기난동, 몰래 SMS로 알렸지만...오히려 당혹스런 상황
기사입력:2019-01-21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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