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2019-01-30 17:17:55
종로구,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4개월씩 진행하며, 선발인원은 총 28명이다. 상반기 운영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6월 21일까지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4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종로구민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권자나 공무원 가족, 중복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등은 선발에서 배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신청서, 건강보험료·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취업보호지원 대상자나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및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의 경우에는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하다. 시간당 8350원을 지급하고, 간식비로 1일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선발자가 추후 참여하게 되는 사업은 총 5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자전거 이동정비센터와 우산 고쳐쓰기 ▲국궁 활성화 ▲다문화 가정 지원 ▲돈의동 홍반장 등이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