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4개월씩 진행하며, 선발인원은 총 28명이다. 상반기 운영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6월 21일까지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4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종로구민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권자나 공무원 가족, 중복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등은 선발에서 배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신청서, 건강보험료·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취업보호지원 대상자나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및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의 경우에는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하다. 시간당 8350원을 지급하고, 간식비로 1일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선발자가 추후 참여하게 되는 사업은 총 5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자전거 이동정비센터와 우산 고쳐쓰기 ▲국궁 활성화 ▲다문화 가정 지원 ▲돈의동 홍반장 등이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종로구,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2019-01-30 17:17:5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