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대구시는 지역의 환경보전활동 활성화와 주민의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 환경보전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시민에게 환경관련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교육 및 토론학습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학습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등 지역사회 및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환경프로그램이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20일까지 대구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오는 4월경 최종 선정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는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재정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대구시, 환경보전의식 고취 위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기사입력:2019-02-07 16: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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