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영상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30초에서 2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한 디지털 영상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내달 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물의 가치나 물 절약, 믿고 마시는 수돗물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 애니메이션, 플래시, 패러디,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창작하면 된다.
수자원공사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1차 심사로 창의성과 공익성, 정보전달력, 표현력 등을 평가해 상위 30개 영상을 선정, 유튜브에 공개한 뒤 2차 대국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1·2차 평가 점수를 더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수상작 15편은 3월 15일 공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각 3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수자원공사, 세계 물의 날 앞두고 영상 작품 공모전 진행
기사입력:2019-02-07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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