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충북 제천시는 이상천 시장의 2019년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를 오는 11일 시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정공감콘서트는 17개 읍면동을 돌며 오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과거 제천시장 읍면동 시정설명회의 새 이름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제천'을 주제로 시정 설명과 각 지역 현안사업 추진계획 소개에 작은 공연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각 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갈고 닦은 예능 기량을 선보이면서 딱딱했던 시정설명회 행사장 분위기를 바꿀 예정이다.
용두동·신백동·의림지동에서 시작해 한수면과 덕산면까지 제천 전 지역을 도는 시정공감콘서트는 문화공연, 주요업무계획보고, 주민과의 대회,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첫 시정공감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이상천 제천시장,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 11일 시작
기사입력:2019-02-09 13: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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