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지난해 전국단위 평가 기관표창 30건 성과

기사입력:2019-02-23 11:41:24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 전국 단위 평가에서 30건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수상 내역을 종합한 결과 19개 부서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주요 기관표창은 대통령 1건(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국무총리 6건(재난관리평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공공구매 우수기관, 예비군 육성 및 통합방위, 보육 유공, 통계조사업무 추진)이다.

부문별로는 안전·환경 10건, 보건·복지 9건, 행정 4건, 일자리 2건, 기타 5건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냈다.

안전·환경 분야는 재난관리평가와 공동구(전기·가스·통신시설 등 지하매설물 공동수용 지하시설) 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10대 추진 과제 중 '수곡동·복대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안전인프라 확충'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점 추진'을 1·2순위에 둬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보건·복지 분야도 치매극복의 날 유공기관 단체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서별로는 안전정책과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과·일자리지원과·기업지원과·복지정책과·여성청소년과·상당보건소·청원보건소·환경정책과가 2건씩, 정책기획과·자치행정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등 10개 부서가 1건씩이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안전과 행복을 누려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