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나눔┃2019 트렌드③] “나를 위한 시간과 투자”를 중시한다.

기사입력:2019-03-25 16:02:33
편집자주)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중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면? 이 질문에서 이 기고가 시작됐다. 롯데멤버스는 그 동안 축적한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019 TREND PICK’ 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연구하는 이 자료가 실제 현장에서 소비자와 마주치는 여러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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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불이 난다면 무엇부터 구해내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가장 먼저 무엇을 떠올리시겠습니까? 뉴욕의 젊은 디자이너 포스터 헌팅턴은 이 질문을 온라인에 올렸고,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몇 년간에 걸쳐 그 답을 구했습니다. 이 질문은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 이 무엇이냐는 물음이었고 사람들은 값비싼 물건보다 사진, 옷, 노트, 외장하드와 같은 추억과 삶을 담고 있는 물건들을 챙기겠다는 답변을 가장 많이 내놓았습니다. 사람들은 이미 예전부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2019 TREND PICK에서 발췌]

욜로(YOLO)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는 소비형태를 의미합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이죠.

지난해 2018년에는 현재를 중시하는 욜로의 가치관이 전 세대로 확산되면서 나의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고 내게 가장 소중한 것, 가치 있는 것을 누리고자 하는 , 다시 또 말하면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강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걸 가치 소비라고 이야기들을 하죠.

그렇다면 2019년에는 우리는 어떤 삶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롯데멤버스에서 빅데이터를 돌려보니 전 세대에서 ‘나를 위한 시간과 투자’가 좀 더 나아지기를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포미족(FOR ME族)의 성향이 강해진다고 표현을 합니다. [포미족: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형태]

앞 글에서 우리는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 베이비붐 세대로 나눠봤습니다. 각 세대의 특성도 이해했습니다. 각 세대별로 2019년에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것을 한번 알아볼까요?

공통적으로 ‘나’에 대해 가치를 두고 있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워라벨’과 ‘자존감’에 보다 높은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예상한 대로죠? 그러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이들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삶의 편리함’으로 일과 생활에서 여유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러한 기대감이 어떤 소비로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은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자료를 기본 컨텐츠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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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롯데멤버스 2019 TREND PICK]


김덕조 객원해설위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