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전시회 '설렘충전소' 아이즈원 컴백쇼 무대로 변신

기사입력:2019-04-05 16:14:39
이색전시회 '설렘충전소' 아이즈원 컴백쇼 무대로 변신
[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힐크의 이색전시회 ‘더플라워-설렘충전소’가 아이즈원의 컴백 무대로 깜짝 변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발매한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7시 M2, Mnet KPOP, Stone Musi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송된 컴백쇼 HEART TO 'HEART*IZ'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쳤다.

아이즈원의 이 무대는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유튜브 최다 동접자수 62,957명, 조회수 284,963회, V LIVE 조회수 468,440회, 전체 채널 총합 조회수 80만뷰를 기록하며 단 기간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컴백쇼에서는 아이즈원이 선보인 무대 배경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해당 무대가 현재 진행 중인 비주얼 전시회 ‘더플라워-설렘충전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힐크가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당신에게 가장 설레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랑의 표현이자 황홀함을 주는 ‘꽃’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이색전시회로 각광 받고 있다. 실제로 ‘더플라워-설렘충전소’는 △사랑의 설레임 △고백의 설레임 △영원의 설레임 △플로리스트의 작업실 총 4개 테마와 22개의 방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의 설렘충전소 전시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이색 꽃을 비롯해 ‘인터플로라 월드컵 2015(Interflora Flower World Cup, 2015)’의 우승자이자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알렉스 최(Alex Choi, 최원창)’의 수준 높은 플라워 아트까지 더해져 전문성 있는 전시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 밖에도 <더 플라워(The Flower): 설렘충전소>는 단순히 사진으로만 남길 수 있었던 기존의 비주얼 전시에서 벗어나 직접 꽃 향기를 느끼고, 각 방의 분위기를 비교해보면서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설렘’을 충전할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봄 데이트 장소는 물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더 플라워(The Flower): 설렘충전소>는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전시 관람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매 월요일은 생화 보식으로 오후 2시 개관),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로 운영된다. 단, 4월 6일과 13일은 기타 행사로 휴관한다.

박현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