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전원철 기자] 오신환 의원이 '패스트트랙에 반대하겠다'라며 반격에 나서면서 여야 4당이 뒤집어졌다.
또 언론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사보임을) 강행한다면 그것은 당내 독재이며,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보임을 안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도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오신환 그리고 사보임 키워드가 이 시간 현재 포털 실검 1위로 이어지고 있는 까닭이다.
국회 사법특별개혁위원회(사개특위) 위원으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24일 전날 여야 4당이 추인한 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주장했다.
사개특위 간사이자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인 오신환 의원이 소신대로 움직일 경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논란이 거세질 조짐이다.
당장 이에 따라 오신환 키워드가 패스트트랙 키워드는 현재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오신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신환 의원은 글에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안(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던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오신환은 사실상 패스트트랙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신환 의원이 반대하게 될 경우 의결 정족수 미달로 사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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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반격
기사입력:2019-04-24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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