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성 문화 축제 ‘미즈실버코리아’, 서류 접수 시작

기사입력:2019-05-02 18:06:55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최근 기대수명이 점점 높아지면서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사회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젊은 층 못지않은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시니어 세대들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과거와 달리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니어들이 늘면서 패션과 뷰티 등 관련 비즈니스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니어모델이 제2의 인생의 멋진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니어모델은 연륜이 묻어나는 표정과 눈빛 그리고 세월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0세 이상의 대한민국 여성(해외교포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즈실버코리아 대회는 ‘아름다운 교육’을 주제로 세련된 이미지와 태도 및 워킹과 포즈, 그리고 카메라 연출까지 전문 시니어 모델 못지 않은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2017 미즈실버코리아퀸 배은희. 사진=미즈실버코리아
2017 미즈실버코리아퀸 배은희. 사진=미즈실버코리아


또한 대회 참가 이후에는 시니어모델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각종 패션쇼, 방송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실제 국회에서 열린 2016 LOVE 패션쇼, 2017 LOVE 패션쇼, 하이얏트쇼, 한옥마을패션쇼에서는 미즈실버코리아 대회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미즈실버모델로서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널리 알렸다.

또 2018 국회에서 열린 러브패션아트쇼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사부인들과 미즈실버코리아의 시니어모델들이 아트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미즈실버코리아 출신의 시니어모델들이 궁중한복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대사부인들과 함께 세계에 알렸으며 다채로운 디자이너브랜드들로 런웨이를 자신감있게 워킹하며 그들의 액티비티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었다.

‘2019 미즈실버코리아’ 대회는 오는 11월경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미즈실버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여성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미즈실버코리아선발대회는 백세시대, 제2의 인생을 멋지고 화려하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즈실버코리아선발대회는 5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