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오리온은 재출시 이후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맛 썬’의 신제품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썬 갈릭바게트맛은 통밀, 통옥수수 등 통곡물 스낵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간식인 갈릭바게트 특유의 마늘향과 고소한 버터 풍미를 더했다. 굴곡 사이사이로 배어든 진한 양념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갈릭바게트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똑같이 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평소 즐겨먹던 갈릭바게트의 맛과 식감”, “썬의 바삭한 식감과 마늘향이 잘 어울린다”, “굴곡에 배인 진한 달콤함이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등 호평을 받았다.
2018년 4월 재출시된 썬은 SNS 소통 문화에 익숙한 1020세대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단종 이전 대비 40% 이상 높은 월 평균 매출을 올리는 등 이례적으로 성장했다. 3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으나, 공식홈페이지에만 100여건이 넘는 썬 관련 문의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이어지자 재출시를 결정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썬이 재출시 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히기에 나섰다”며 “신기할만큼 진짜 갈릭바게트를 먹는듯한 맛과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썬 열풍’을 배가시킬 제품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오리온,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 출시
기사입력:2019-05-21 0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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