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타다' 서비스로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는 이재웅 쏘카 대표를 향해 "무례하고 이기적"이라고 비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타다'서비스로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재웅 대표는 피해를 보는 계층과 사회적 합의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경제정책의 책임자를 향해 '혁신의지 부족' 운운하는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택시업계가 혁신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는 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jieun@seconomy.kr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재웅 쏘카 대표, 무례하고 이기적"
기사입력:2019-05-22 16: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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