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의 초정밀 가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원스는 19일 "일본산 파우더 대체를 위한 TF를 구성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소재,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경제보복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이원스가 소재 독립을 위해 2번째 국산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원스 관계자는 "당사의 독자적인 코팅공정 개발과정에서 희토류에서 파우더를 생산하는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미 원천기술은 보유한 상태라 상용화에 긴시간이 필요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산 파우더가 반도체 등 코팅관련 산업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파우더를 조속한 시일내 국산화한다면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일본의 경제보복을 오히려 소재독립의 기회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7일 첫 기업 현장 방문 행보로 아이원스를 선택했다. 은 위원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즉 '극일'에 대한 지원 사격을 금융권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아이원스, 일본산 파우더 대체 TF 구성…국산화 추진
기사입력:2019-09-18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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