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국밥' 까다로운 서울 사람들 입맛 매료시켜

TTF95(구 쌍둥이) 수육국밥 서울 첫 입성…체인점 확장 가속도 기사입력:2010-12-27 00:50:43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전복국밥(사진: TTF95 수육국밥, 구 쌍둥이 수육국밥)

전국에 체인점 28호점을 개점하며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TTF95 수육국밥(김일섭 대표, 구 쌍둥이 수육국밥)이 지난 12월 22일 서울대역점(27호점)을 개점했다.

이로써 그 동안 숙원이었던 서울 입성에 성공한 TTF95 수육국밥(www.twinspig.com)의 인지도 상승 효과와 함께 체인점 확장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됐다.

TTF95 수육국밥은 현재 충남 천안시, 경기도 성남, 인천, 수원, 대전, 울산 등에 체인점을 개점한 상태다.

TTF95 수육국밥은 재래식에 머물러 있던 국밥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게끔 맛과 인테리어를 통째로 바꿔 국내 최초로 국밥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육보쌈, 순대국밥(사진: TTF95수육국밥, 구 쌍둥이 수육국밥)

TTF95 수육국밥은 기존 국밥과 설렁탕의 취약점인 고기 냄새와 텁텁한 맛을 완전히 제거, 진하면서도 고소한 육수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게다가 돼지고기에서 기름기를 완전히 빼내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에 담백한 맛을 구현해냈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학가 주변에 개점한 체인점들의 경우 점심시간대에 줄을 서는 현상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치 맛도 빼놓을 수 없는 TTF95 수육국밥만의 강점이다.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은 오묘한 김치 맛이 육수와 어우러진 돼지고기와 함께 최상의 궁합을 이루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밥 못지않게 패밀리 레스토랑급 수준의 인테리어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레드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럭셔리 한 실내인테리어에 국밥 가격은 5000∼6000원. 레스토랑같이 아늑한 공간에서 서민적인 음식 가격으로 국내 최고의 국밥을 먹을 수 있는 셈이다.

TTF95 수육국밥 내부 모습

이에 대해 김일섭 대표는 "기름기를 완전히 뺀 고기를 전통가마솥에 24시간 우려낸 담백하고 진한 육수와 지방기를 완전히 제거한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고기의 맛이 김치와 어우러져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명품 국밥’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체인점 문의: 080-008-9888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