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은, 그동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와 변사체 부실 수사 등으로 문책론이 돌았던 것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이 청장은 이날 안전행정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3월 31일 경찰청장에 취임한 지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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